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가을부터 University of Washington에서 Pre-Pharmacy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팜메디랩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입학 지원까지의 기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저는 10학년 2학기에 미국 약대로의 유학 결심을 했기 때문에, 학교 지원까지 남은 시간 동안 학교 수업
과 입학 지원을 위한 여러가지 스펙 만들기를 병행해야 했습니다. 해당 기간에 그리고 작년까지는 마지막
스퍼트를 내서 GPA를 올려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팜메디랩의 도움을 받기로 결심했습니다.
사전 상담을 하면서 제가 그동안 잘 해왔던 부분과 앞으로 더 보완해야 할 점들을 객관적으로 알 수 있어
서 좋았습니다.

팜메디랩과 함께하며 가장 도움을 많이 받았던 부분은 학교 리스트업 및 에세이 작성입니다.  에세이의
경우 거의 20번이 넘도록 첨삭을 받았었는데,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싶었던 만큼 스스로 많이 부족함을 느
꼈던 것 같습니다. 팜메디랩의 Kolbe 선생님은 단순히 어색한 표현을 자연스럽게 고쳐주는 것을 넘어, 항
상 제가 포기하지 않도록 격려해주는 저의 페이스 메이커였습니다. 혼자서 준비했다면, 스스로 확신을 가
지고 끝까지 마무리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팜메디랩에는 각 준비 과정에 대한 매뉴얼이 모두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저 같은 초보자도 한결 편한 마
음으로 지원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매뉴얼대로 준비를 하다 보니 저는 예상했던 시기보다 훨씬 더 이른
10월 말 정도에 모든 학교에 지원을 끝냈고, 이후에는 마음 편하게 학부 선행학습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
다.  유학을 결심하고 나면 분명 이런저런 고민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제 고민을 전문가 선
생님들과 함께 나누면서 걱정을 덜어낼 수 있었습니다. 다만 유학원과 함께 준비를 하더라도, 유학 준비
를 하는 주체는 그 누구도 아닌 ‘나’라는 생각을 가지시고 꼼꼼하게 준비 과정에 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
다. 그렇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받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