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네티컷에서 리테일 약사로 활동하시는 Stella 약사님을 통해 미국 약사 취업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인터뷰 내용을 통해 미국 약사 취업 시장의 분위기, 그리고 미국 약사로 취업을 위해서는 학부와 약대에서 무엇을 어떤 점을
중요시 생각하며 커리어를 쌓아 나가야 할 지, 가장 현실적이고 생생한 이야기를 공유해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Stella Kim 입니다. 미국 테네시에 있는 약대를 2019년도에 졸업했고 2020년도에 약사 면허를 취득했
고 지금은 코네티컷 주에서 리테일 약사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NAPLEX 합격한 후, 제가 일하고 싶은 주에서 법공부를 했는데요.
제가 가고 싶은 주가 메사추세스주와 코네티컷주가 있었어요. 그 두개주의 약사법을 공부해서 약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이
후에 링크데인이나 인디드닷컴을 통해서 제 이력서를 보냈고 몇군데에서 인터뷰를 받았고 제 조건과 제일 잘 맞는 약국
에서 일하게되었어요.
현재 취업시장에서 분위기가 양극화되어 있어요. 기업체나 대형 병원 같은 경우에는 경쟁률도 높고 들어가기가 어려운 편이
어서 약대 졸업만으로는 조금 힘들고요. 그런 곳에 취직을 하기 위해서는 Residency나 Fellowship을 마쳐야 하는 상황이고 반대로 리테일 약국은 약사들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에요. 그러다보니 지역에 따라서 어떤 곳은 사이닝 보너스로 5만불까지 주겠다라는 곳도 있다보니 리테일 쪽은 취업이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임금 부분에 대해 말씀 드리자면 지역에 따라 다른데 많이 주는 곳은 시간당 10불 정도씩 차이가 나는 것 같아요. 3~4년 전만해도 시간당 레이트가 70불대 정도 였는데 요즘은 약사가 많이 부족한 상황인데 아이러니하게도 시급이 50불대 후반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저는 미국 시민권자라 유학생의 그러한 상황을 자세히는 모르지만 제가 옆에서 들었던 이야기에 의하면 대부분의 유학생들이 한국으로 많이 리턴합니다. 아무래도 스폰서나 영주권을 받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그래도 불구하고 미국에 남아 약사로 일하는 유학생들이 두 부류가 있는데요.
첫번쨰는 다른 직종에서 1년~2년을 일하면 영주권을 주는 직종이 있는데 그런 곳에서 영주권을 취득한 후, 약국에 돌아와
서 일하는 분들도 계시고 약대 과정, Residency나 Fellowship을 통해 좋은 논문이나 결과를 내서 회사나 병원에서 스폰을
받게 되는 경우도 있었고요 또는 좋은 논문을 발표해서 Fast track으로 영주권을 취득해서 일하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위의 미국 약사님 인터뷰 내용을 더 보고 싶으시다면 팜메디랩의 네이버카페로 들어와 보세요.
https://cafe.naver.com/pharmmedilab/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