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한 미국 의대 합격 프로그램 > 팜메디랩

물론 어떤 분들은 MCAT 스코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요소들의 순위는 작년에 미국의 유명 컨설팅회사에서 메디컬스쿨의 입학사정관들을 통해 정리한 자료에 의합니다. 필수 이수과목, Pre-requisite subject 기준으로 4년 학부 Overall GPA 3.7이상은 나와야 합니다. 유학생들은 조금 더 높은 게 낫겠죠.

MCAT의 점수분포는 528점 만점 중 500점이 상위 50% 입니다. 의대마다 입학자 중간 점수는 각각 다르지만, 510점은 되어야 MD의대 지원 시 점수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게 됩니다. 주립 의대들의 경우 그 주 출신 지원자들을 선호하는데, 선호하는 정도는 주마다 다릅니다. 강한 선호도를 보이는 주립 의대들이 있는 주를 Lucky State라고 부르는데요. 이 경우 그 주 출신 지원자들은 타 주 지원자들에 비해 같은 MCAT/학점이나 혹은 약간 더 낮은 점수로도 인터뷰나 어드미션을 받을 확률이 비교적 높기 때문이죠.

이렇듯 MCAT이 의대 지원 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큽니다. 물론 학점이나 봉사활동들 그리고 추천서도 매우 중요합니다만 MCAT 점수가 안 좋으면 그 그림자에 가려지기 때문에 MCAT을 잘 보아야 한다는 것이죠.
그런데 문제는 MCAT의 난이도입니다. 시험 난이도는 미국에서도 가장 선망하는 대학원이라고 할 수 있는 의과 대학원을 입학하기 위한 시험이다 보니, 그 어렵다는 GRE나 GMAT, DAT 보다도 훨씬 어렵습니다. 특히 독해 지문은 고난이도의 인문, 사회과학, 그리고 예술 지문이 출제되는데요. 우리가 평소에 한국어로도 흔히 접하지 않는 용어들이 영어로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매우 어렵다고 하는 것이죠. 한국 학생이 공부한다면, 텝스 단어 900점 수준 단어는 그냥 기본 중에 기본으로 깔고 토플과 아이엘츠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볼 수 있는 영어 시험 중 가장 어렵다는 편입영어 단어 어휘력은 기본으로 깔고 공부해야 한다고 합니다. 기출문제를 보면, 왜 그런지 알 수 있습니다.

Activity는 크게 세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첫째, 의사 쉐도잉 경험입니다. 근무 중인 의사의 업무를 관찰하고, 환자를 어떻게 진료하고 보살피는지 간접 경험을 통해서 배우는 과정을 말합니다. 이 쉐도잉은 4~5개의 다른 전문의들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기에 2~3개의 다른 환경, 즉 입원환자, 외래환자, 보건소, 수술실 등에서 다양한 경험이 있으면 더 좋죠. 쉐도잉 시간은 총 200시간을 넘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전에 경험한 쉐도잉 시간이 많다고 하더라도 의대 지원하기 전 최근에 한 쉐도잉 경험이 없으면 입학사정관에게 좋게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Clinical record 즉, 환자 접촉 경험입니다. 의료시설 내에서 입원한 환자들과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그들의 치료, 건강 유지, 진료 등을 돕는 과정을 말하는데요. 환자 접촉은 의사 쉐도잉과는 별도로 행해야만 하며 입원한 친구나 가족들을 간호하는 것은 해당하지 않습니다.
또한 세번째가 봉사활동 경험과 연구 경험입니다. 봉사는 환자를 돕는 의료봉사 또는 일반 봉사활동 어느 것이든 상관없지만 가능하면 의료 봉사를 많이 하는게 좋겠죠.
단기간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보다는 적은 시간 시간이라도 꾸준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은데요. 최소 3년 이상 250시간 이상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미국의 각 의대는 매년 적게는 3천 명에서 많게는 1만명이 넘는 지원서를 받게 됩니다.
그 많은 지원서 가운데 성적이나 기타 사항에서 자격 미달인 것을 분류해 제외시킨 다음 상위 25 % , 하위 25 % 그리고 그 중간인 50 % 전후의 지원서를 심사해 그 중 적게는 약 400명, 많게는 1천명 이상의 지원자들에게 인터뷰 기회를 주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인터뷰를 받은 경우 합격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2020년 데이타를 참고해 보면 하버드 의대의 경우 총 6,749명의 지원자 가운데 885 (13.1%)명이 인터뷰 요청을 받고 그 중 235 (26.5%) 명이 합격 통보를 받아 최종적으로 165명이 등록한 것으로 되어 있고요. 존스 홉킨스의 경우는 4,828명 중 676 (14.1%)명이 인터뷰에 참여해 254 (37.5%)명이 합격 통보를 받고 그 중 120명이 최종 등록했습니다. 반면 브라운 대학의 경우, 9,922명 지원자 가운데 단지 371 (3.7%)명 만이 인터뷰를 받은 후 322 (86.7%)명이 합격통보를 받았습니다.
최종 인터뷰까지 도달하게 되었다고 해서 마음을 놓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죠. 학교에 따라서는 이 인터뷰가 몇년간의 고생과 노력을 결정 짓는 중요한 요소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위의 미국 의대 입학을 위한 필수 요소들을 정리해보면, 학부 GPA와 필수 이수과목 이수 여부는 당연히 기본인 것이고 MCAT 점수를 내가 할 수 있는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리기, 그리고 각 의대 입학사정관들이 가장 선호하고 관심을 얻을 수 있는 Quality 있는 Actvity(Shadowing, Clinical record) 기록 만들기, 그리고 또한 의대 입학에 플러스 요인이 될 최적의 에세이와 인터뷰 준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