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University Southern California, Pharmaceutics science 대학원 과정의 김O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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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메디랩 / 팜엑스 수강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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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University Southern California, Pharmaceutics science 대학원 과정의 김O리입니다

김*리님 수강후기
작년 늦가을부터 준비를 시작하여 따뜻한 봄 날에 대학원 입학이 결정되었습니다. 계절이 변하듯, 결국
해내었고, 꽁꽁 얼어 붙었던 마음에도 봄이 온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유학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을 위해
제 경험을 몇 자 적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더불어, 하루 하루 걱정을 함께 나눠주고, 소소한 소식들에 함
께 기뻐해주었던 Kolbe 선생님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저는 미국 유학에 대한 정보가 전무하였습니다. 보통 가을 학기를 준비하는 경우, 보통의 학생들은 그 전
년도 여름부터 준비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작년 초 겨울부터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당시 영어성적도 없었기에, 불안감만 가득 안고 팜메디랩을 방문했습니다. 늦은 시작으로 처음부터 어려
운 벽에 부딪쳤습니다. 이미 지원이 마감한 학교도 많았으며, 곧 마감할 학교도 많았습니다.

제가 공부하고 싶은 세부 분야만 있었지, 미국 대학원들에 대한 정보도 없었기에 막막했습니다. 학교마다
같은 학위라도 프로그램이 너무 다르기 때문에 학교 선택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이런 저를 위해 제 담당
선생님은 제가 하고 싶은 약학 관련 공부 및 환경 등에 대해 상담해 주셨습니다.

또한 제가 가진 이력 중 유리한 부분과 불리한 부분을 분석해서, 최대한 유리한 부분이 웨이브 되는 곳과
불리한 부분이 커버되는 곳을 찾아주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공부와 환경, 그리고 저의 유불리한 이력 사
항들을 종합 고려해서, 담당 선생님이 저에게 학교 8군데를 추천해 주셨습니다. 저는 그 8곳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그중 4곳에 지원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학생들마다 지원 학교수는 다양한 걸로 알고 있습
니다.) 암흑 같은 상황 속에서 학교선정이라는 첫 단추가 제게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는 다른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학업계획서, 이력서 등을 준비하고, 추천서를 받고, 각종 영어시
험을 치르며 합격을 기다렸습니다.
제가 꼼꼼하지 못해 스케쥴 관리를 못하는데, 시스템적으로 스케쥴이 관리될 뿐만 아니라, 때가 되면 카
카오톡으로 관련 안내를 해주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미국 비자를 위해 DS-160을 2번
작성한 경험이 있음에도 까다로웠던 비자 신청을 도와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미국비자가 처음이신 분은
큰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영문 에세이가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초안을 작성한 것과 완성되어 나온 영문 자기소
개서 등은 그 퀄리티가 차원이 다르다고 확신합니다. 미국대학원은 한국과 달리 면접이 없는 곳이 많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학업계획서 작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인들로부터 미국 유학을 혼자서도 진행할 수 없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당연히 가능합니다.
하지만, 시간관리와 효율의 차이입니다. 저는 어학이 상대적으로 부족했기에 다른 것에 신경 쓸 여력을
줄이고 영어에 집중해야 했고, 회사를 다니면서 준비했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유학준비에 쓸 수 없었습니
다. 그래서 스스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개개인의 상황이 다르므로 내가 가진 상황에
따라 가장 적절한 길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