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가을에 Texas A&M 대학으로 기계공학 석사 유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금 와서
유학 준비 과정을 되돌아 보니, 처음 유학을 생각하게 된 후 마냥 유학을 가야겠다는 생각만 있을 뿐 어
떤 것을 해야 할지 몰라 방황하던 때가 떠오르네요. 어느덧 출국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팜메디랩을 통
하여 유학준비를 하게 된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처음 팜메디랩을 접하게 된 계기는 군대 전역 후 유학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을 때 영어 공부를 하
기 위하여 강남역에 있는 학원에서 토플을 공부할 때였습니다. 우연히 가까운 곳에 유학원이 있는 것을
발견하였고 조금이라도 도움을 얻고자 상담을 요청하였습니다. 당시 팜메디랩 외에도 2, 3군데 정도 다른
유학원에서도 상담을 받아 보았는데 팜메디랩의 선생님께서 해 주셨던 조언이 가장 현실적이었으며 기억
에 남았고, 그때의 좋은 기억을 가지고 유학 준비를 팜메디랩과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유학에는 기본적으로 좋은 학점과 토플, GRE, 에세이 등 많은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공대의 경우 연구
경험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연구 경험이 전무한 상태에서 유학을 준비하여 에세이 작성과
학교 서치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유학에 꿈이 있으신 분들은 3학년때부터 적극적으로 교수님께 찾아가
연구경험을 쌓아보고 싶다고 말씀드리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학점, 토플, GRE가 기본이 되기 때문에 이들과 연구실 생활을 병행하는 것이 정말 힘든 일이라고 생
각합니다. 저도 사실 연구실 인턴 경험의 기회가 있었지만 지레 겁을 먹고 거절을 했던 일이 있었는데 지
금 와서 생각해 보면 유학 준비 과정에서 가장 후회되는 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유학 준비 과정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학점 관리를 하며 틈틈이 영어 공부도 해야 하고 겨우 토플 점수
를 마련한 후 기다리는 GRE는 말로는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고통스러운 과정이었습니다. 때문에 유학에
생각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빠르게 준비를 시작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시작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
는 생각이 드실 때에는 팜메디랩에서 상담을 받아보는 것 또한 추천 드립니다. 친절하지만 현실적인 조언
이 유학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글이 많은 도움을 드리지는 못하겠지만 마지막으로 유학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께 용기를 가지고 도
전해 보시라는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