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석사과정으로 입학하는 진O용입니다
Accountancy 과정에 최종 합격했습니다. 모든 준비 과정에서 더할 나위 없이 큰 도움을 준 팜메디랩
에 감사 드리며, 유학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의 성공을 바랍니다.
저는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관련 업종에서 일하다 여러 이유로 미국 회계사가 되기 위해 진로를
변경했습니다. 미국 CPA 시험에 합격하면서 순진하게도 곧 미국에 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취업 비
자 발급은 하늘의 별 따기만큼 힘들다는 걸 뒤늦게 알았고 결국 미국 대학원 진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진학 결심 후 처음부터 유학원을 염두에 두지는 않았습니다. 대학 학점이 겨우 3.0에 턱걸이 하는 수준이
었기에 GRE에서 만회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GRE 시험에 많은 시간을 쏟았습니다. 작년이 되어서야
원하던 점수를 얻었고, 그제서야 TOEFL 공부를 하며 본격적으로 학교를 search했는데 정신 차리고 보니
12월이 다 되었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학교들의 dead line에 맞출 수 없을 것 같았고 몇 개의 유학원에
문을 두드렸는데 부정적 답변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제가 너무 늦게 방문했기 때문에 제공 가능한 서비
스가 제한적이었고, 그 마저도 성공을 확답하기 어렵다는 반응이었습니다.
팜메디랩을 방문할 당시에도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오랜 시간의 상담 뒤 큰 고민 없이 팜메디랩의
consulting service를 선택했습니다. 제가 해야 할 부분과 유학원이 해줄 수 있는 부분을 명확히 제시해
줬고, 그대로 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답을 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유학원을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부
디 가능한 한 빨리 문의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저도 최소한 GRE 시험을 본 뒤 바로 방문했더라면 더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팜메디랩의 가장 큰 장점은 끊임없는 소통과 관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유학 준비 과정이 중요하고
까다롭지만, 특히 essay, resume 작성은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스트레스 받는 과정이었습니다.
짧은 분량의 글 안에 제가 왜 학부 전공 및 경력과 무관한 분야로 가기로 했는지, 제 경력이 학업에 어떻
게 도움이 될지 등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고, 취업 준비할 때 썼던 자기소
개서와는 다른 느낌의 압박감을 느꼈습니다. 내용이 한없이 추상적인 것만 같아 넋 놓고 늘어질 때 마주
했던 팜메디랩의 적절한 push와 지속적인 피드백이 없었다면, dead line에 맞춰 지금과 같은 수준의 결
과물이 나오지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처음 유학을 결심하고 준비 과정을 알아보았을 때만 해도 과정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고, 조금만 검색해
봐도 학교 search tip부터 essay와 resume 작성 tip, 추천서 요청 tip까지 정보가 넘쳤습니다. 하지만 막
상 본격적으로 준비하려고 하니 정보 못지않게 중요한 게 안정감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유학 준비 과정
은, 시험 준비처럼 본인의 실력을 높이는 과정이 아닌, 요구하는 내용에 맞게 본인의 경력을 정리하고 생
각을 전달하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균형을 잡는 것입니다.
저에게는 팜메디랩이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했고, 준비하는 모든 과정에서 안정감을 주었습니다.
유학을 결심하고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이라면 자격 면에서는 이미 준비가 되어 있으실 겁니다.
부디 마지막까지 균형을 잘 잡아 목표 달성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